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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스타로 내세운 마케팅 불꽃전
김도균 2011-04-02 07:48:59
현빈, 이효리 등 빅스타 모델 활용해 인지도 높이고
친근하면서 세련된 이미지 부각
반면 기능성 제품개발에 총력...기술로 승부거는 마케팅도 활발
2011년 03월 30일 (수) 10:20:36

'아웃도어 포화상태'라는 말이 있을만큼 아웃도어 브랜드 전성시대를 맞았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차별화된 포지셔닝으로 소비자들에게 눈에 띄기 위한 마케팅 전쟁에 돌입했다. 어떤 브랜드는 스타를 내세워 젊은 층을 공략한 반면, 어떤 브랜드는 아웃도어 의류의 기본적인 기능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각 브랜드별 차이점을 분석해본다. 이소진 기자 rayoung@clubcity.kr

▶현빈, 이효리 등 내세운 스타 마케팅 "젊은 소비자 사로잡다"

스타파워를 앞세운 마케팅이 활발하다. 이른바 2030 젊은 층을 공략하고 나선 것.

   

최근 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다가 해병대 입대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타 현빈을 모델로 기용한 K2를 스타마케팅의 대표적인 예로 들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로 강한 레포츠 분위기를 풍기던 K2가 자사 최초로 연예인 모델을 기용하면서 보다 트렌드하고 세련된 이미지로써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K2 관계자는 "강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가진 모델 현빈을 통해 보다 대중적인 브랜드로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밀레는 최근 1박2일 7번째 멤버로 발탁된 엄태웅과 전속모델 계약을 맺고 활발하게 광고중이다. 특히 엄태웅 외에도 산악인 엄홍길도 모델로 기용, 정통 등산 브랜드로서의 '정통성'과 '대중성'을 잡겠다는 포부다.

   

휠라 스포츠와 르까프, 엘르, 노스페이스는 각각 이효리와 김사랑, 조여정, 이연희를 여성모델을 기용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휠라스포츠의 경우 모델 이효리가 수수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로 암벽을 타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노스페이스는 1020 젊은 층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연희를 올해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웃도어 의류의 기본 기능에 충실 "기술력으로 승부본다"

   

우선 몽벨의 경우 이달초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3년까지 국내 아웃도어 Top 5 진입, 2015년까지 매출 3천억 원달성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특히 몽벨 김영한 대표는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빅스타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반면 몽벨은 기술력을 직접 증명해 보이는 '프로브(Prove)'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기능성으로 인정받을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연말까지 130개 매장을 오픈하고 베이징 1호 매장을 열어 중국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컬럼비아와 마운틴하드웨어, 몬트레일, 소렐 등을 운영하는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도 스타마케팅하고는 거리가 멀다. 모델들은 주로 일반인이나 외국인.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는 올해 목표는 이들 4가지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을 동시에 강화해, 기술과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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